미성년자 성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영욱의 담당 변호사가 첫 재판을 앞두고 사임했습니다.
최근 법조계 관계자에 따르면 "고영욱이 약 9개월 동안 자신을 변호하던 법률대리인이 사임함에 따라 재판부에 국선 변호인 선임 청구서를 제출했다"는 데요.
이에 고영욱은 오는 14일 열리는 첫 재판에서 법원이 지정한 국선 변호인의 변론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앞서 고영욱의 사건을 담당한 검찰 측은 보호관찰소에 고영욱의 전자발찌 부착명령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재판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